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.
가을비가 지나고 난 뒤 하늘이 맑게 갰는데요.
오늘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.
다만,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가세하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겠는데요.
오늘 아침 서울 기온 6.5도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았지만, 낮 기온은 11도에 머물며 예년보다 낮겠습니다.
외출하실 때는 어제보다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.
그 밖의 지역 낮 기온 광주 17도, 대구 15도, 대전 14도로 예상됩니다.
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낮아 쌀쌀하겠습니다.
앞으로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겠습니다.
특히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도, 수능일에는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3년 만에 수능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금요일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기온은 더 크게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.
황사는 예상보다는 약하게 한반도를 지나고 있습니다.
다만 오전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,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조금 더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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